좋은 풍경들

신어산 뒷예기

김성조 2009. 3. 31. 20:46

신어산 은하사 명부전의 꽃문 

 

 

 

 

 

 

 

 

500m 만 더가면 은하사 주차장이 있다는데....

산을 걸어서 가야자  타고가면 되겠소? ㅋ 

 

 

은하사 종각 기둥이 얼마나 실감나게 생겼는지.....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 다행 ㅎㅎ

 

 

 

한가한 사람은 들어오시지 마라 , 즉 관계자는 들어와도 된다는 얘긴데 출입금지는 좀 심했다 ^^

혹여 이글을 그대로 읽지 마시길..한자대로 읽으면 "한인물입"(閒人勿入)

 

※잼나는 한자공부ㅋ

예전 이겠지

돌쇠가  물 길러 가는 규수에게 작업 걸었는데

처녀왈: "국무성 하고 월입문 하거던 2일 2시요 한다"

어허 이게 답인지 거절인지 고민하다 서당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선생님께서 무릎을 팍 치시며

이눔아 됬다 저녁에 가봐라

돌쇠 ???

이 무식한 놈아 국무성(國無城)이면 나라국에 테두리가 없으니 혹(或)자요

달이 문안에 들었으니 한가할 한(閒) 이다

하루가 24시간이니 2 일에다 2시간을 더 보테면 50시가  아니냐?

읽어 봐라

"혹시 한 가 거 던 오 십 시 요?"

얏호...^^ ㅋ

 

(그런데 언제 어디로 ? : 그건 다음에 또^^)

 

 

 달마 없~다 ^^

 

 

참으로 복잡하게 사요 잉 ^^

 

 

 물고기닷..!

 

 

 부처님은 여기도 계시고

 

 고목에도 계신다

 

 은하사에서 시작하는 은하철도?

천진암까지 오르는 운반용 카트 레일 ^^

 

 

 

벼랑끝의 리본

어디로 가라는 뜻인지

비행기 처럼 낧아 볼까? ^^

 

시계가 정상으로 돌아 가고 있었음 

돈이 많기는 많은 모양^^

 안내판이 1km 마다 있는듯...

 

 

 

봄인데..

꽃이 필까??

 

 <고분군 유물전시관>

노출 전시관?

절대로 벗고 들어가지 마셈

그리고 홀라당 쇼도 기대하지 말구 ^^

 

 

<음식 메뉴판>

그날 오후 신어산에서 돌아 오는길 문산 휴게소에 들렸는데

 

하산주 까지 한 잔 하여 오줌보가 터지기 직전 

앞 지퍼를 내리며 막 들어 서는데 웬 음식 메뉴판!

응? 여기가 식당인가?

 

 다시 나와서 보니 분명 남자 화장실이 맞다 ㅋㅋ

 

즉 뭘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볼일 보면서 천천히 결정 하라는 뜻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