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풍경들

억새와 춤을..(화왕산 2006.10.22)

김성조 2006. 10. 22. 07:58

천년의 침묵속에서

백만의 함성이 들리는듯...

 

이글거리는 하톳불의 속불처럼

터질듯 말듯한 엉어러를 못내 삼키며

억새는 그렇게 참고 있더이다

 

고작 일년을 살고 말것을....

우리네 인생이 이보다 나을것이 무엇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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