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라고 해가 지는곳 만이 아닙니다
울산 보다 조금 늦지만 아침엔 해도 뜹니다
삽교호 넘으로 동해처럼 떠 오르지요
그래서 사람들도 개념없이 잘 사는가 봅니다
해가 높이 오르면
아침에 나갔던 바닷물도 돌아 오는군요
바람이 밀고 오는가 봅니다
서해대교 주탑꼭대기의 바람소리가 킹콩의 앓는 소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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