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손의 안식처

이번 울릉도 여행의 진짜 목적은 독도이다 둘째날 아침에 들어오는 배를 받아서 바로 독도로 향하다 울릉도 동남쪽 80여킬로 뱃길따라 2백리....^^ <독도 접안을 앞에두고 파도가 뱃전을 심하게 때린다> 출발한지 1시간 반 여만에 멀리 독도가 보이고 선내 에서는 독도관련 영상이 방영..

울릉도 ! 참으로 오래도 기다렸다 포항에서 10년 살면서도 한번 가보지 못하고 몇년전 광양 순천 산모임에서 단체로 출발 했으나 배 출항후 1시간 여 만에 파도가 심하여 되돌아오고 그러고 나서 몇년 드디어 당진서 다시 나섰다 대전서 출발하는 관광회사 패키지 상품인데 둘이 가기에는..

태백산을 오른 다음날 길동무와 금대산을 함께하고 검룡소에서 작별을 한 우리는 삼척으로 향한다 삼척항에서 회로 점심을 하는데 다른 항구도시의 회센터 처럼 활어팔고 회 떠 주는집과 먹는 초장집이 따로 있는데 광어 1Kg에 3만5천이면 좀 비싼편? 동해시 추암에 도착 추암을 둘러보고 동해에서 1박..

3.1절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른단다 그럼 왜 노는 날인지는 부모가 가르쳐 줘야 하지 않는가... 천안 아우네 장터에가서 만세삼창 이라도 하고 와야 하는 날이지만 구제역 때문에 그도 실내행사로 치른단다 난 뭐 당연히 초청이 안되는 입장이고..^^ 진눈개비도 구질게 내리니 산에도 못가고 해마..

9월 마지막 주말(27일) 산학회가 산이 아닌 들판으로 소풍(?)을 갔다 목적지는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꽃 과 불갑사 꽃무릇 군락을 보기 위함인데 이왕 나선김에 유적지도 겸하는것이 킬리만자로 산학회의 특징 ^^ 고창 무장읍성 무장은 무송과 장사를 통합하여 무장이라 하였단다 그때도 요즘처럼 통합..

8월1일(토)부터 3일까지 형제들과 동해안 울산 정자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하였다 그러나 나는 울진에서 친구 딸 결혼식이 있기에 겸사 겸사 일을 보기로 하여 광양서 출발 하는데 광양서 울진 까지는 장장 400여 km 모두들 멀다고 포기 하는 길을 우리는 쉬엄 쉬엄 가기로 하고 중간 망향 휴게소에서 휴..

경남 산청에 약초 축제가 열였는데 손에 쥐어줘도 모르겠더라 ^^ 이것을 집에서 길러도 산삼이라 할까? 이 군자란 구근도 약이 되는 모양이다 ^^ 도대체 저기는 뭐가 있길레 모여있을까? 아항 윷놀이 ^^ 약초와 윷놀이의 상관 관계는?

악어를 덥친 가오리..? 배 맨 자리 하늘 찌르기 그 형편에 알을 맺어서 어이 할라꼬 하마 엉덩이 지옥에 떨어진 군상들 달마 화상 망둥이 대가리 공룡 아가리 울부짓는 바다 표범 코 짤린 코끼리 망보는 미어켓 물개 한 마리 노려 보는 공룡새끼 마누라 조심혀 ^^ 몸부림 치는 두꺼비 병풍바위 혹부리 영..

기가막힌 산상 식탁

백도(白島)가 흰 섬이라 과연 희게 보이는구나 했는데 섬이 99개 라서(百에서 一을 떼어 낸) 백도라는구먼^^ 말이 되나? ^^ 1905년에 세운 등대라구.. 태양열을 이용하는 무인등대라네... 벼랑에 붙어 사는 소나무들 등대로 오르는 계단 지금은 일반인 통제 고래바위:물속에 잠겨 있는것 물이 빠지면 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