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동해 촛대바위

김성조 2011. 6. 11. 19:34

태백산을 오른 다음날

길동무와 금대산을 함께하고 검룡소에서 작별을 한 우리는 삼척으로 향한다

삼척항에서 회로 점심을 하는데

다른 항구도시의 회센터 처럼 활어팔고 회 떠 주는집과 먹는 초장집이 따로 있는데

광어 1Kg에 3만5천이면 좀 비싼편?

 

동해시 추암에 도착 추암을 둘러보고 동해에서 1박을 한다

추암은 바로 촛대바위를 말하는데

울산의 울기등대 대왕암보다 나을것은 없어 보였다

다만 촬영지로 워낙 인지도 높으니.....

 

이쯤되면 전설 하나쯤은 있다

보통 해안에 있는 이런 바위를 망부석, 또는 서방바위라 하는데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그러나 추암의 바위는 남자바위다

첩을 둔 남자가 첨만 사랑하니 정실과 한 집안에서 심하게 다투었나 보다..

그래서 상재께서 둘다 거두어 가버리시니

남자가 바닷가에서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고..ㅎㅎ

원래는 바위가 세개였는데 둘은 벼락은 맞았단다...

 

추암까지는 해변기차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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