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기념물인 가지산 진달래를 보러 갔었는데
하얀 진달래 이더라
아랫쪽 계곡엔 눈 녹은 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그야말로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눈사람처럼 터지고 싶던
동심으로 돌아간 산행 이었음
눈을 깔고 앉아서 먹는 접심도 꿀맛 ^^
눈 녹은 물은 작은 폭포를 이루고...
어떤 넘이 마누라를 여기 버리고 갔지? ㅋㅋ
진짜 진달래다...
생강나무 향기도 물을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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