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강원도 필례약수

김성조 2013. 10. 13. 19:24

 

 

가을이 하도 더디다 하여

강원도로 마중을 나갔다 (10/9)

양양에서 1박하고 한계령을 넘어오는데

정상부근에 점봉산으로 가는 길이 포장이 되어 있어

꺽어 들어 갔더니 이곳엔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중긴지점에  약수터가 있는데 이름이 우리 막내 김필례 와 같다

강가에 매운탕 하는 김필례가 언제 약수터를 개발 하였나? ^^

 

 

 

 

 

 

약수 수질은 탄산수로 탁 쏘는 맛이 있다

청송 보다는 조금 약한듯

 

여기 까지와서 필례약수를 한모금 하려하니

물통의 줄이 꽤나 길다

그러나 나그네를 위해 한바가지 먼저 주는 인정도 있다 ^^

 

 

 

 

 

 

 

계곡의 이름도 필례약수

여기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이길로 쭈욱 내려가면 인제 내린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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