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손의 안식처

죽녹원 대밭에 갔다가 꽃들이 넘 이뻐서...^^ 여우꼬리 눈동자 익소다 포인 세티아

텅빈 운동장 주인을 기다리는 자전거들 지금은 수업중.... 2007. 9. 18. 17:00 경 제철고등학교 교정에서

대단한 나리님이 오셔서 거들먹 거리며 휩쓸고 가는데 온 산천이 벌벌 떨더라 그 포효와 우뢰가 천지를 들었다 놓으며 쏘아 대는 물폭탄 위력에 모조리 물에 빠진 새앙쥐 꼴이라 이 우중에 산행이라니.. 강진 수인산은 기가 막히는지 몸을 내 주면서도 돌아보지 않더라 섬진강이 걱정 된단다 배를 타..

시계꽃류[時計 ― 類, passion-flower] 저는 처음보는 꽃인데 화양면 가는 해변가 카페에서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꽃의 열매> 다음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이 꽃에 대한 자료 입니다 시계꽃과(時計―科 Passifloraceae) 시계꽃속(時計―屬 Passiflora)에 속하는 식물. 풀·관목·교목·덩굴식물로 이루어진 5과(..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국도군립공원/명산 해변/섬 폭포/계곡/약수터 호수/강/동굴 자연휴양림/수목원 자연생태관광지 위락시설/관광단지 관광농원/체험농가 사찰/종교성지 고궁/성/문 고택/생가/민속마을 유적지/사적지 온천..

1. 5.29 광양 서천변에서 첨엔 세금 거둬다가 엉뚱한데 쓴다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괜찮데요 ^^ 우리들이야 산에가면 산천이 꽃이니깐... 그래서 취로사업으로 노인들 돈도 벌고 그러지 뭐 ^^ 서천변에서 고기묵고 잇빨 수시면서 커피 한잔 하면 딱 좋음 ㅋㅋㅋ (서천변에 광양의 유명한 불고기집이 밀집..

벚꽃 지는 자리에 배꽃이 매꾸어 가며 흰 면사포 드리운 봄의 신부 새단장 중이다 배꽃 피면 어린열매 마비끼 할 생각에 목부터 저려 오던 배밭집 애기씨 이제 배꽃이 그리운가 주름진 눈가에 이슬 맺히누나 2007. 4. 3 하동 만지 배밭에서 ※마비끼: 열매의 충실을 위해 곁의 열매를 따 주는것 보통 2회..

도대체 언넘이 이랬냐? 하늘기둥에 단청 하라 하였더니 여기다 냅다 버린넘이 저기봐라 저 불쌍한 꽃들이 피바다에서 숨이 막혀 헉헉 거리고 있잖니 석유화학단지 독가스 냄세만도 질리거늘 이렇게 온 천지에 숨도 못쉬게 덮어 놨으니 그런 너는 그런줄 알고나 왔냐? 그러면서 동동주 한잔에 히히덕 ..

만복대 정수리에 눈 허옇게 덮어쓴 구례군 산동면 차디찬 개울에 담근발 아리도록 시린데 노오란 산수유꽃 오들 오들 떨고 있구나 햇나물 케는 할머니 굽은 허리 위로 어슬픈 했살 눈치보며 내리는데 겨울 넘긴 영감님 입맛 살아 힘 얻으면 어화둥둥 봄놀이나 갈꺼나 2007. 03. 09

광양만권 경제특구 금년부터 개발이 시작되는 신대지구 언제나 배고픈 봄엔 이 언덕에서 봄 나물을 케면서 시름을 달래고 지금은 하이스코 공장이 있는 저 게펄에서 먹거리 작업을 하였겟지...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하이스코 공장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2007.2.27 - 파란 하늘 아래 흰 매화가 너무..